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차원술사’ 출격… 여름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 – 전자신문

핵심 요약

스마일게이트는 2026년 여름 온라인 쇼케이스 ‘2026 로아온 썸머’에서 성장 구조 개편과 신규 클래스, 최상위 레이드 등 대형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신규 오리지널 클래스 ‘차원술사’는 7월 8일 출시되며, 8월 5일에는 두 번째 그림자 레이드 ‘죽음의 계율자 벨가르딘’이 추가된다. 신규·복귀 이용자용 성장 지원 ‘모코코 베이스 캠프’로 약 30분 플레이 시 아이템 레벨 1700 달성이 가능하고, 레이드 구조와 편의성도 다수 개선된다.

핵심 사실

  • 온라인 쇼케이스 ‘2026 로아온 썸머’에 약 6만 명 동시 시청자가 접속했다.
  • 신규 클래스 ‘차원술사’는 2026년 7월 8일 정식 추가된다; 남성 요즈 계열로 시간·공간 환영술을 사용한다.
  • 여름 이벤트 공간 ‘마하라카 썸머 캠프’가 도입되어 미니게임과 교류·교환 기능을 제공한다.
  • ‘모코코 베이스 캠프’로 약 30분 플레이로 아이템 레벨 1700 도달, 점프업 부스트 사용 시 1720까지 성장 지원한다.
  • 8월 5일 추가되는 그림자 레이드 ‘죽음의 계율자 벨가르딘’은 8인 공격대, 2개 관문 구조이며 입장 레벨은 노말 1750·하드 1770·나이트메어 1780이다.
  • 신규 성장 장비 ‘완갑’이 도입되며, 재련으로 성장하되 아이템 레벨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독립 시스템이다.
  • 카제로스 레이드 4막과 종막에 싱글 모드가 추가되고, 그림자 레이드부터는 부담을 낮춘 ‘매칭 모드’가 도입된다.
  • 편의성으로 카드 프리셋 자동 변경, 아크 그리드 자동 세팅, 가공 완료 젬 일괄 분해 기능 등이 추가된다.

사건 배경

로스트아크는 지난 수년간 방대한 스토리와 고난이도 엔드콘텐츠로 이용자층을 확보해 왔으나, 최근 개발진은 콘텐츠의 무게감과 성장 난이도가 신규·복귀 이용자의 진입을 어렵게 만든다는 내부 평가를 해왔다. 이에 따라 스마일게이트는 ‘말랑말랑 프로젝트’라는 기조를 세우고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즌 업데이트를 설계했다. 이번 로드맵은 기존의 고난도 유지와 신규 진입 장벽 완화를 병행하는 식으로 균형을 맞추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게임사들은 라이프사이클상 일정 시점에 신규 클래스와 레이드, 편의성 개선을 묶어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해 이용자 이탈을 막고 복귀를 유도한다. 로스트아크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성장 지원 시스템인 ‘모코코 베이스 캠프’를 통해 짧은 시간 내 기초 전투력을 확보하도록 설계해 이용자 경험 초기 진입부의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 이해관계자로는 기존 하드코어 이용자, 신규·복귀 이용자, 커뮤니티 운영진이 있다.

주요 사건

스마일게이트는 2026 로아온 썸머 쇼케이스에서 전재학 디렉터가 직접 로드맵을 설명했다. 전 디렉터는 최근 스토리와 성장 중심 구조로 게임 경험이 딱딱해졌다는 내부 진단을 공유하며, 가벼운 즐거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쇼케이스에는 정소림 캐스터가 진행을 맡았고 방송 동시 시청자 수는 약 6만 명을 기록했다.

핵심 콘텐츠로 발표된 ‘차원술사’는 시계 시침과 분침을 무기로 삼아 전투 중 공격·이동 속도가 점차 빨라지는 특성을 지닌다. 시간 관리자와 공간 검사 두 가지 전투 스타일을 지원해 플레이 선택지를 넓히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개발진은 이 클래스를 ‘오리지널’로 분류하며 기존 클래스와 차별화된 무빙·성능을 목표로 했다.

레인데 추가되는 ‘죽음의 계율자 벨가르딘’은 카다룸 제도 이후의 서사를 다루는 8인 레이드다. 1관문은 사령술사 형태의 벨가르딘과의 전투, 2관문은 벨가르딘의 육체를 숙주로 삼은 ‘페투스 안 크라그마’와의 전투로 구성된다. 입장 레벨은 노말 1750, 하드 1770, 나이트메어 1780으로 설정됐다.

레이드 구조 개편으로는 카제로스 레이드 4막과 종막에 싱글 모드 추가, 그림자 레이드부터의 ‘매칭 모드’ 도입이 눈에 띈다. 매칭 모드는 무제한 부활과 전멸 패널티 완화, 전투 지원 버프 등을 적용해 파티 부담을 줄이는 대신 나이트메어·익스트림은 최상위 도전자용으로 유지한다.

분석 및 의미

첫째, 이번 로드맵은 ‘진입 장벽 완화’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전환으로 보인다. 모코코 베이스 캠프를 통한 단시간 점프업은 신규·복귀 이용자의 초기 이탈을 줄여 장기적 유저 유지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단기간의 전력 상승이 장기적 플레이 동기 부여로 연결되는지는 추가 관찰이 필요하다.

둘째, 신규 클래스와 엔드콘텐츠 동시 공개는 유저 풀을 분산시키지 않으면서 콘텐츠 소비 주기를 연장하려는 의도다. 차원술사로 인한 클래스 간 밸런스 재조정과 벨가르딘 레이드의 난이도 곡선은 향후 패치에서 중요한 평가 지점이 될 것이다. 개발진은 매칭 모드로 진입 부담을 낮추되 최고 난이도는 유지해 하드코어층의 요구도 충족시키려 한다.

셋째, 편의성 개선은 현재 MMO 경쟁 구도에서 필수적인 요소다. 카드·아크 그리드 자동 세팅, 젬 일괄 분해 등은 반복적 소모 시간을 줄여 이용자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기업 측면에서는 이용자 기반 확대와 콜라보·굿즈 등 외연 확대로 수익 다각화를 노리는 것으로도 읽힌다.

비교 및 데이터

콘텐츠 입장 레벨(노말) 입장 레벨(하드) 입장 레벨(나이트메어)
죽음의 계율자 벨가르딘 1750 1770 1780
카제로스 레이드(4막/종막) – 싱글 모드 추가 기존 기준 적용

테이블은 이번 발표에서 명시된 입장 레벨을 정리한 것이다. 벨가르딘은 기존 엔드 콘텐츠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진입 조건을 둠으로써 최상위 이용자와 중상위 이용자 간의 난이도 간극을 명확히 했다. 싱글 모드 추가는 고정 파티 구성이 어려운 이용자에게 진입 기회를 넓히는 조치다.

반응 및 인용

쇼케이스 직후 개발진 발언과 이용자 반응이 엇갈렸다. 개발진은 접근성 강화 의도를 강조했으나 일부 하드코어 이용자는 난이도 완화가 게임의 정체성을 약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복귀 이용자가 빠르게 전투력을 확보하고 커뮤니티에 합류할 수 있게 설계했다.

전재학 디렉터(스마일게이트) — 공식 발표 요약

전 디렉터 발언은 성장 지원과 플레이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는 개발 기조를 명확히 보여준다. 발표는 향후 스토리와 코어 플레이 경험 변화까지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로 이어졌다.

매칭 모드는 파티 부담을 줄이면서도 레이드 경험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중간 난이도다. 나이트메어·익스트림은 그대로 유지된다.

개발팀 QA 세션 — 쇼케이스 발언 요약

개발팀의 설명은 난이도 선택지를 넓히되 최고 도전 요소는 보존하려는 균형 전략을 보여준다. 이용자 커뮤니티에서는 신규 클래스의 스킬셋과 레이드 밸런스에 대한 추가 정보 요구가 빠르게 확산됐다.

불확실한 부분

  • 차원술사의 구체적 스킬 수치와 최종 밸런스 조정안은 추후 패치 노트가 발표되어야 확인 가능하다.
  • 모코코 베이스 캠프의 실제 플레이 시간 대비 평균 전투력 상승 폭은 운영 초기 통계로 보완되어야 한다.
  • 매칭 모드 도입이 장기적 파티 문화에 미치는 영향과 하드코어 유저 이탈 여부는 향후 데이터로 검증해야 한다.

총평

이번 로스트아크 여름 로드맵은 접근성 개선과 동시에 엔드콘텐츠 라인을 확장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모코코 베이스 캠프와 매칭 모드 등 진입 완화 조치는 신규·복귀 이용자 유입을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신규 클래스 밸런스와 레이드 난이도 설계가 어떻게 운영·조정되느냐에 따라 기존 이용자층의 만족도는 달라질 수 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세 가지다. 첫째, 차원술사의 실전 성능과 클래스간 밸런스 변화, 둘째 벨가르딘 레이드의 공략 난이도와 보상 체계, 셋째 매칭 모드와 싱글 모드 도입이 커뮤니티 플레이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연말에 2부 스토리 전반과 코어 플레이 변화가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으므로, 이번 시즌은 그 전초전이자 실험 무대로 평가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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