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여행 콘텐츠가 예약으로 이어지는 순간…익스피디아, 아이쇼스피드와 쇼퍼블 여행 공개 – 매드타임스

핵심 요약

익스피디아가 인기 스트리머 아이쇼스피드(IShowSpeed)와 협업해 영상에서 본 숙소·액티비티를 즉시 예약할 수 있는 ‘쇼퍼블(Shoppable) 여행’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시작된 양사 협업의 연장선으로, 15시간 카리브 라이브 스트리밍이 소셜 도달 4억 회를 기록한 뒤 검색량 증가로 이어진 성과를 사업화한 것이다. 익스피디아는 전용 플랫폼 엑스스피디아닷컴을 통해 콘텐츠 소비와 예약을 원스톱으로 연결해 젊은 세대의 즉흥적 여행 수요를 공략하고자 한다.

핵심 사실

  • 캠페인 명: ‘Going Places with IShowSpeed’로 익스피디아와 아이쇼스피드가 공동 공개했다.
  • 협업 배경: 4월에 진행된 15시간 스트리밍에서 카리브 5개국을 하루에 돌며 소셜 도달 4억 회를 기록했다.
  • 검색량 변화: 라이브 방송 이후 익스피디아 내 세인트마르턴(Sint Maarten) 검색량 70% 증가, 과들루프(Guadeloupe) 50% 증가, 도미니카(Dominica) 35% 증가를 기록했다.
  • 관계자 발언: 아이쇼스피드는 즉흥성과 ‘순간 즐기기’를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 예약 채널: 영상에 나온 숙소·액티비티는 전용 플랫폼 엑스스피디아닷컴에서 즉시 예약 가능하다.
  • 제작 파트너: 광고대행사 마더 로스앤젤레스, 연출은 아이코노클라스트 산하 알래스카(Alaska)가 맡았다.
  • 캠페인 포맷: 30초·15초 스팟을 중심으로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LV)에 배포된다.

사건 배경

콘텐츠 소비가 곧 구매로 연결되는 ‘콘텐츠×커머스’의 결합은 글로벌 마케팅의 주요 흐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실시간 스트리밍과 숏폼 영상에서 얻은 영감이 여행 결정으로 빠르게 이어지는 경향이 뚜렷하다. 익스피디아의 이번 시도는 이러한 소비 패턴을 여행 산업에 직접 적용한 사례로, 단순 광고를 넘어 플랫폼에서 즉시 예약까지 연결하는 경험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아이쇼스피드처럼 대형 스트리머의 영향력은 팬층의 구체적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4월 라이브 스트리밍은 조회·도달 측면에서 큰 성과를 냈고, 익스피디아 내부 검색 데이터에서 지역별 뚜렷한 증가가 나타나면서 실수요 전환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익스피디아는 팬 커뮤니티의 ‘영감 → 예약’ 동선을 줄이는 전용 페이지를 개발해 서비스화했다.

주요 사건

익스피디아는 새 캠페인 영상을 통해 아이쇼스피드가 미국 전역을 누비며 다양한 여행 경험을 체험하는 장면을 담았다. 영상에는 익스피디아 로고가 새겨진 노란색 마네킹과 함께 제트보트, 지역 푸드트럭의 아레파 시식, 호텔 프라이빗 마사지, 쉐보레 콜벳을 이용한 드리프트 등 즉각적인 예약이 가능한 액티비티들이 등장한다. 각 장면에는 영상에서 바로 연결되는 예약 링크를 연결해 시청자가 영감을 받는 즉시 구매 가능한 환경을 만들었다.

이 캠페인의 기술적·상업적 핵심은 엑스스피디아닷컴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영상 속 경로를 따라가며 숙박·항공·액티비티를 한 번에 예약하거나 요소별로 추가하는 방식 모두를 지원한다. 또한 패키지 예약 시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해 ‘즉흥 예약’의 경제적 장벽을 낮추는 기능을 탑재했다.

익스피디아는 이번 캠페인을 1단계(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기반) 이후 대중적 영상콘텐츠로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설명했다. 제작은 마더 로스앤젤레스가 맡았고, 연출은 알래스카가 담당했으며 30초·15초 클립으로 소셜과 OLV 채널에 배포된다. 목표는 1억5천만 명이 넘는 아이쇼스피드 글로벌 팬들에게 ‘보는 즉시 예약’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는 것이다.

분석 및 의미

첫째, 이번 캠페인은 ‘영감 기반 수요’를 실수요로 전환하는 단계를 단축했다는 점에서 마케팅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의 여행 광고는 영감을 제공한 뒤 예약까지 시간이 걸리는 반면, 쇼퍼블 콘텐츠는 충동적·즉흥적 결정이 가능한 구조를 만든다. 이는 특히 즉석 결정을 선호하는 Z세대·MZ세대에서 성과가 기대된다.

둘째, 스트리머 영향력이 지역 관광 수요에 실질적 영향을 미친다는 데이터가 확인됐다. 세인트마르턴·과들루프·도미니카의 검색량 증가 사례는 콘텐츠 노출이 특정 목적지에 대한 탐색 행위로 이어짐을 보여준다. 다만 검색량 증가는 예약 전환과 곧바로 일대일 대응한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

셋째, 플랫폼 설계는 여행사·OTA(온라인여행사)의 경쟁 지형을 바꿀 잠재력이 있다. 영상 내 즉시 예약 기능과 패키지 할인 구조는 전통적 예약 경로를 우회할 수 있어 업계의 서비스 경쟁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 플랫폼 성공 여부는 UX 완성도, 결제 신뢰성, 파트너사 물량 확보 능력에 좌우될 것이다.

비교 및 데이터

지표 수치
라이브 도달 4억 회
아이쇼스피드 글로벌 팬 1억5천만 명
세인트마르턴 검색량 증가 70%
과들루프 검색량 증가 50%
도미니카 검색량 증가 35%

위 표는 익스피디아가 공개한 주요 수치와 검색량 변화를 정리한 것이다. 라이브 도달 4억 회는 단일 스트리밍 캠페인의 소셜 확산력을 보여주며, 지역별 검색량 증가는 콘텐츠 노출이 탐색 행동으로 이어진 초기 증거로 해석된다. 다만 검색량 증가는 예약 전환율과 직접 동일시할 수 없으므로 후속 데이터(클릭률·예약 전환률 등)를 통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반응 및 인용

“내 라이브 방송은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을 미리 계획할 수 없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며, 순간을 즐기는 것이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이다.”

IShowSpeed(스트리머)

아이쇼스피드는 즉흥성과 현장 에너지가 파트너십의 중심이라고 밝히며, 팬들이 자신의 경험을 보며 곧바로 여행을 계획할 수 있게 된 점을 강조했다.

“1단계 캠페인에서는 실시간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익스피디아가 아이쇼스피드의 초고속 여행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보여줬다. 이번에는 일반 여행자들도 같은 에너지를 느끼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전달하고자 했다.”

Natalie Wills, Expedia Group SVP(공식 발표)

윌스 수석부사장은 캠페인이 실시간 경험을 대중화하려는 목적임을 설명하며, 플랫폼을 통해 일반 여행자도 동일한 ‘영감→예약’ 흐름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불확실한 부분

  • 엑스스피디아닷컴의 구체적 예약 전환률과 평균 객단가는 익스피디아가 공개하지 않아 확인되지 않았다.
  • 1억5천만 명 팬 기반 가운데 캠페인 실제 도달자 대비 예약 비율은 공개 데이터로 확인되지 않았다.
  • 지역별 검색량 증가가 장기적 예약 수요로 이어질지 여부는 추가 기간 관찰이 필요하다.

총평

익스피디아와 아이쇼스피드의 협업은 콘텐츠가 실수요로 연결되는 지점을 단축한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라이브 도달 4억 회, 지역별 검색량 급증 등 초기 성과는 ‘영감→탐색’ 단계의 유의미한 변화를 보여준다. 다만 장기적 사업성과로 이어지려면 예약 전환률, 재방문률, 파트너사 공급 안정성 등 후속 지표의 검증이 필요하다.

향후 전망은 두 갈래로 볼 수 있다. 하나는 스트리머·인플루언서 기반 쇼퍼블 여행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예약 채널로 자리잡는 시나리오다. 다른 하나는 UX·결제 신뢰성·콘텐츠의 지속성 확보에 실패할 경우 단발성 마케팅에 머무를 가능성이다. 업계 관찰자들은 후속 데이터 공개 여부와 플랫폼 운영 성과를 주시하고 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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