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월 9일 오후 2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오케이(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의 부산 첫 홈 개막전을 연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기는 연고지 이전 뒤 처음 치러지는 홈 경기로, 지난 시즌 준우승팀 대한항공 점보스와 맞붙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구단주 최윤,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 조원태 등이 참석하고 약 4천여 명의 관중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전에는 시즌 오프닝 영상 상영과 선수단 소개, 시구 등 개회 행사가 진행된다.
핵심 사실
- 일시·장소: 2025년 11월 9일 오후 2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 상대: 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팀인 대한항공 점보스와 경기한다.
- 참석인사·관중: 박형준 부산시장, 구단주 최윤, KOVO 총재 조원태 등과 약 4천여 명 관중이 예정돼 있다.
- 전·후 행사: 시즌 오프닝 영상, 선수단 소개, 박형준 시장 등 주요 인사의 시구 행사와 공식 개회선언이 진행된다.
- 선수진: 신영철 감독 지휘 아래 전광인, 이민규, 불가리아 대표 출신 디미트로프 등 주전이 출전할 전망이다.
- 지역 연계 활동: 유소년 배구교실(8월 30일 시작), 9월 7일 중·고교 엘리트 교류, 9월 21일 출정식(2,351명 참가), 10월 17~30일 롯데백화점 팝업 스토어 운영 등으로 팬층을 확보해왔다.
- 티켓·입장: 예매는 한국배구연맹 공식 누리집(kovo.co.kr)에서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 구매도 허용된다. 입장 관중 전원에게 응원 티셔츠를 무료 배포한다.
- 시 지원: 강서실내체육관 시설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경기 홍보 지원 등으로 구단 안착을 돕고 있다.
사건 배경
오케이저축은행 읏맨 배구단은 2025-2026시즌을 앞두고 연고지를 부산으로 옮기며 지역 연고화 작업을 본격화했다. 프로스포츠 구단의 연고지 이전은 지역 경제·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지자체의 유치 전략과 구단의 마케팅·시설 접근성을 고려한 결정이 맞물린 결과다. 부산시는 구단 유치를 통해 프로배구의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유소년 육성 기반을 강화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구단은 지역 학교·팬과의 접촉을 늘리는 행사와 팝업 매장, 배구교실 등을 통해 현지 적응에 힘썼다.
과거에도 프로스포츠 구단의 연고 이전은 지역 사회에 즉각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나 장기 정착에는 팬 기반 확보와 경기력·운영의 안정성이 중요했다. 읏맨 구단 측은 기존 코어 팬을 유지하면서도 부산 시민을 흡수하기 위한 홍보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시는 체육시설 개선 등 실질적 지원을 약속해 구단의 경기력 향상과 관중 편의를 동시에 확보하려 한다. 이러한 공조가 이번 개막전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질지 여부가 지역 스포츠 생태계의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주요 사건
개막전 당일 강서실내체육관에서는 오후 행사 시작 전 시즌 오프닝 영상이 상영되며 홈·원정 선수단 소개가 이루어진다. 이어 박형준 시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박 시장, 구단주 최윤, KOVO 총재 조원태의 시구가 예정돼 있어 공식적인 부산 시대의 개막을 상징적으로 선포할 예정이다. 주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읏맨은 신영철 감독의 지휘 아래 베테랑 공격수 전광인과 이민규, 외국인 선수 디미트로프 등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다.
구단은 관중 유입을 위해 응원 티셔츠 무료 배포, 경기 전 이벤트 및 팬 사인회 등을 마련했다. 지난 9월 21일 출정식에는 2,351명의 팬이 참석해 대한항공과의 이벤트 경기 및 Q&A 세션이 성황을 이뤘고, 팝업 스토어는 10월 중순부터 말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에서 운영되며 굿즈 판매와 팬 교류를 이어왔다. 부산시는 시설 개선과 홍보를 병행해 첫 홈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 당일 티켓은 KOVO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판매도 허용된다. 구단과 시는 안전 및 관중 동선을 고려해 입장 절차와 편의시설 운영계획을 마련해 둔 상태다. 경기 결과와 관중 호응도는 향후 시즌 전체 흥행에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분석 및 의미
이번 개막전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부산시와 구단의 상호 이익을 시험하는 무대다. 지역사회 입장에서는 프로구단 유치가 지역 경제(소상공인 매출, 유통·환승 수요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장기적 효과는 경기력 유지, 지역 팬층의 지속적 확보, 경기장 접근성 개선 등 복합적 요인에 좌우된다. 시의 재정·행정 지원은 초기 정착을 돕지만 자생적 팬 문화와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이 병행되어야 한다.
스포츠 산업 측면에서는 읏맨의 전력 구성과 개막전 흥행 성과가 시즌 중 스폰서십·중계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베테랑과 외국인 선수의 조합은 단기적 성과를 기대하게 하지만, 청소년 육성 등 풀뿌리 기반 강화가 병행되어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 또한 대한항공과 같은 전통 강호와의 맞대결은 지역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켜 매치업 자체가 마케팅 자산이 된다.
국내 배구 생태계 차원에서는 연고지 이동이 리그 전체의 관중 분포와 지역 균형에 미치는 영향도 주목된다. 부산으로의 이전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경우 다른 구단의 지역 확대 전략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면 초기 흥행에 그치고 관중 유지가 어렵다면 지방 구단 운영의 난점이 다시 노출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이번 시즌 초반 성과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비교 및 데이터
| 일자/행사 | 장소 | 참가·관중 |
|---|---|---|
| 2025-08-30~ | 강서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 | 유소년 배구교실(주 1~3회) |
| 2025-09-07 | 강서실내체육관 | 중·고교 엘리트 배구부 교류 |
| 2025-09-21 | 출정식(강서실내체육관) | 2,351명 |
| 2025-10-17~10-30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B1 | 팝업 스토어·사인회 |
| 2025-11-09 | 강서실내체육관 | 개막전 예상 관중 약 4,000명 |
위 표는 구단과 시가 공개한 일정과 참가·관중 수를 재구성한 것이다. 출정식의 2,351명과 개막전 예상 관중 약 4,000명은 공개된 수치이며, 실제 개막전 실관중은 티켓 판매 및 당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유소년 교실 운영 빈도와 팝업 스토어 기간은 구단이 제공한 일정에 기반한다.
반응 및 인용
부산시는 구단의 지역 정착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기대하며 행사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의 지원 의지는 시설 개선과 홍보 협력 등 구체적 방안으로 표현되었다.
“연고지 부산 이전 첫해에 우승 깃발을 휘날리길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 (공식 발언)
구단과 시의 협력 의지를 요약한 발언으로, 지역 기대감을 반영한다. 다만 성과는 경기력과 팬 확보에 달려 있다.
한국배구연맹 측은 리그 일정과 운영 차원에서 개막전의 의미와 안전·행사 운영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에서의 성공적 리그 개최는 KOVO 전체 흥행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 (공식)
연맹의 발언은 리그 차원의 관여와 지원 의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실질적 영향력은 관중 참여와 중계·스폰서 반응으로 가시화된다.
팬·시민 반응은 기대와 신중함이 공존한다. 출정식에 참석한 팬들은 지역에 구단이 정착한 것을 환영했지만, 지속적 경기력과 팬 서비스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부산에 프로배구팀이 생긴 것 자체가 기쁘다. 하지만 계속 경기장에 올 수 있게 해 달라.”
현장 팬 인터뷰
불확실한 부분
- 실제 관중 수는 예측치인 약 4,000명으로, 최종 집계는 경기 당일 판매·입장 기록을 통해 확인돼야 한다.
- 구단의 시즌 중 성과와 우승 가능성은 선수 부상·외국인 선수 적응도 등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강서실내체육관의 구체적 수용 능력(입장 가능 좌석 수)은 공식 발표와 현장 운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총평
11월 9일 열리는 오케이저축은행 읏맨의 부산 첫 홈 개막전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지역과 구단의 상호 이해관계를 확인하는 시험대이며, 초반 흥행이 장기적 정착으로 이어질지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이다. 시와 구단은 시설 개선과 팬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모멘텀을 확보하려 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지역 스포츠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경기력 유지, 지속적 팬 소통, 접근성 개선 등 실무적 과제가 병행되어야 한다. 개막전의 결과와 관중 반응을 면밀히 관찰해 향후 정책과 구단 운영 방향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