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삐익~ 이명”…그냥 넘겼다가 ‘이 뇌종양’ 10년 버텨낸 남성의 사연

데번주 페인턴에 사는 59세 남성 대런 해리스가 2015년 3월 이명으로 병원을 찾은 뒤 반복적 MRI 검사에서 천막부(텐토리얼) 수막종 진단을 받았다. 종양은 저등급으로 성장 속도는 느렸지만 뇌 기저부 깊숙한 위치 때문에 완전 절제가 어려웠다. 그는 셰필드 노던 제너럴 병원에서 감마나이프 정위방사선수술을 받았고, 치료 후 뇌전증과 심혈관계 문제 등 장기적 합병증을 겪었다. 진단 10주년을 맞아 부부는 뇌종양 연구 지원 모금 행사를 열며 조기 진단과 연구투자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핵심 사실

  • 환자: 대런 해리스(59세), 영국 데번주 페인턴 거주. 2015년 3월 최초 진단.
  • 진단명: 천막부 수막종(텐토리얼 멘ingioma), WHO 등급 I으로 저등급 종양.
  • 치료: 셰필드 노던 제너럴 병원에서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시행, 300개 이상의 빔 사용.
  • 치료비: 약 3만5000파운드(원문 환산 약 6천만 원) 수준으로 보도.
  • 경과: 방사선치료 후 국소조절은 확보됐으나 뇌전증과 반복 발작이 발생해 운전면허 반납, 심방세동 및 심장 시술 병력 발생.
  • 후유증: 시야장애·감각이상 등 신경학적 증상 지속, 장기 추적·관리 필요.
  • 역학: 수막종은 원발성 뇌종양의 약 30~35%를 차지하며, 천막부 아형은 드물지만 임상적 중요도가 높음.

사건 배경

수막종은 뇌를 둘러싼 수막(특히 경막)에서 기원하는 종양으로 전체 원발성 뇌종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세계보건기구(WHO) 분류상 대부분은 1등급으로 비교적 느리게 자라지만, 발생 위치가 뇌간·소뇌·시각·청각 신경 또는 주요 정맥동과 인접하면 작은 크기에서도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천막부에 생기는 수막종은 소뇌와 대뇌를 구분하는 구조물인 소뇌천막(텐토리움)에 발생해 접근 경로가 제한적입니다. 이로 인해 수술적 완전 절제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정위방사선수술(감마나이프 등)이 대안으로 자주 고려됩니다. 또한 이명·청력 저하·시야 이상 등 초기 증상이 이비인후과적 질환이나 노화와 혼동되어 진단이 지연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주요 사건 전개

해리스는 수년간 지속된 이명을 단순 이과적 문제로 여겼으나 증상이 계속되어 결국 병원을 찾았고 MRI 검사에서 종양이 확인됐습니다. 종양은 뇌 기저부 깊은 곳에 위치해 신경외과적 접근으로 완전 제거가 어려웠고, 다각적 논의 끝에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을 선택했습니다.

수술(정확히는 방사선수술)은 단회에 끝난 것이 아니라 정밀한 계획 하에 300개 이상의 빔으로 종양 부위에 고선량을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시행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치료 후 종양 성장은 통제됐으나, 이후 뇌전증이 발병해 반복적인 발작을 경험했습니다.

발작으로 인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야 했고, 반복적 스트레스는 심방세동으로 이어져 심장 시술을 여러 차례 받았습니다. 현재 그는 시야장애와 감각 이상 등 신경학적 후유증을 안고 있으며, 진단 10주년을 맞아 뇌종양 연구 기금 모금 활동에 나섰습니다.

분석 및 의미

이번 사례는 이명이 단순한 귀 질환으로만 보기 어려운 신경학적 경고 신호가 될 수 있음을 환기시킵니다. 특히 청각 신경 압박에 의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명이 나타날 수 있어, 원인 불명이거나 장기간 지속되는 이명은 영상 검사를 통해 뇌 구조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천막부 수막종의 임상적 위험성은 종양의 생물학적 등급과는 별개입니다. 조직학적으로는 양성이더라도 위치 때문에 작은 크기에서도 신경 기능을 심각하게 저하시킬 수 있어 치료 전략은 종양 자체의 특성뿐 아니라 해부학적 위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감마나이프 등 정위방사선수술은 정상 뇌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중요한 대안입니다. 장기 추적 연구에서 높은 국소 조절률(원문 기준 90% 이상)이 보고되지만, 방사선 후 뇌부종·발작·신경학적 악화 등 합병증 발생 가능성도 존재해 다학제적 추적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이번 환자 사례처럼 치료 성공 후에도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합병증이 남는 경우가 많아, 단기 치료 결과뿐 아니라 장기적인 기능 회복과 재활, 심혈관·정신건강 관리까지 고려한 통합적 돌봄 체계가 필요합니다.

항목 수치/설명
수막종 비중 원발성 뇌종양의 약 30~35%
감마나이프 국소조절률 장기 연구에서 90% 이상(원문 보도 기준)
치료비(보도) 약 3만5000파운드(원문 환산 약 6천만 원)

위 표는 보도 내용을 중심으로 주요 수치와 임상적 특징을 정리한 것이다. 비율과 성공률은 환자군·종양 크기·추적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개별 환자의 예후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판단해야 합니다.

반응 및 인용

환자와 주변인의 반응은 치료와 그 이후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음을 보여줍니다. 해리스와 가족은 치료로 종양 성장은 막았지만 남은 합병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들은 연구와 조기진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단 이후 삶의 루틴이 달라졌고, 작은 발작 하나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늘 느낍니다.”

대런 해리스(환자)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를 통해 증상이 흔한 다른 질환과 겹칠 때도 신경학적 원인을 염두에 두고 조기 영상 검사를 고려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조기 진단은 치료 선택지 확대와 합병증 예방에 결정적일 수 있습니다.

“지속되는 이명이나 원인 불명의 신경학적 증상은 조기 MRI 검사를 통해 정확히 평가해야 합니다. 위치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집니다.”

신경외과 전문의(익명)

불확실한 부분 (Unconfirmed)

  • 해리스의 심방세동과 반복 발작 간의 직접적 인과관계는 단일 사례만으로 확정할 수 없다.
  • 감마나이프 후 장기 국소조절률(>90%)은 연구별로 차이가 있으며, 환자별 예후는 다양하다.
  • 치료비 환산(약 6천만 원)은 보도 기준 환율과 계산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총평

이 사례는 흔한 증상인 이명이 단순히 이비인후과적 문제로만 치부될 때 생길 수 있는 진단 지연의 위험을 보여줍니다. 특히 청력 관련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설명되지 않는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과 적절한 영상 검사는 예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천막부 수막종은 조직 등급으로는 양성일지라도 위치 때문에 임상적으로 고위험이며, 수술적 접근이 제한적일 때 정위방사선수술이 유효한 대안이 됩니다. 다만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발작·부종·신경학적 결손 등 합병증을 관리하기 위한 장기 추적과 다학제적 케어가 필수적입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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