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콘크리트웍스(대표 채명석)의 캐주얼 브랜드 코드그라피(Codegraphy·CGP)는 2025년 브랜드 IP(스퀘어 로고) 중심 운영과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올해 매출 600억원대 달성을 목표로 했다. 2025년은 로고 가치 제고와 경량패딩·플리스·무스탕 등 시즌상품의 판매 호조가 맞물린 해였다. 회사는 일부 비효율 점포를 정리하고 내년에는 여성 고객 확대와 온라인 중심 유통 전환으로 영업이익 개선을 도모한다. 중국 진출은 2026년 계획을 잠정 보류하고 파트너 협업을 통해 재검토할 예정이다.
핵심 사실
- 매출 전망: 코드그라피는 2025년 올해 매출을 600억원대까지 전망하고 있다.
- 브랜드 전략: 2025년은 브랜드 IP(스퀘어 로고) 중심 운영과 셀럽·인플루언서 기반 콘텐츠 마케팅에 주력했다.
- 주요 히트 상품: 경량패딩, 유니 로고다운, 플리스, 무스탕 등 F/W 상품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
- 오프라인 채널: 김해·동부산 프리미엄아울렛, 스타필드 복합쇼핑몰, 용산아이파크몰 등에서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 유통 재편: 일부 비효율 점포는 철수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오프라인 포트폴리오를 정리했다.
- 글로벌 계획: 2026년 예정이던 중국 진출은 잠정 보류하고, 현지 사정을 아는 파트너와 협업해 재진출을 모색한다.
- 타깃·채널 전환: 내년부터 온라인 중심 유통 강화와 10대~20대 초반의 영 캐주얼 핵심 타깃 재강조를 계획한다.
- 고객 구성: 브랜드 론칭(2020년) 이후 스타 마케팅 효과로 여성 고객 비중이 약 70%에 달한다.
사건 배경
코드그라피는 2020년 론칭 후 초반에는 남성 스트리트 기반 아이템을 중심으로 전개했다. 이후 다이마루 셋업·유니 아이템과 K-팝 아티스트 협업(예: 세븐틴 호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했고, 결과적으로 여성 고객 비중이 상당히 증가했다. 2025년에는 브랜드 로고(IP)를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을 강화하면서 셀럽·인플루언서·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로고 자체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이와 같은 브랜딩 작업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의 상품 노출과 소비자 반응을 동시에 고려한 결과다.
국내 패션 시장은 전반적 침체 국면에 진입해 있어 신성장 동력 확보가 기업 과제로 떠올랐다. 코드그라피는 오프라인 프리미엄아울렛과 복합쇼핑몰 등에서의 점포 확대와 동시에 효율성 제고를 위해 비효율 점포를 정리하는 전략을 병행했다. 한편 글로벌 진출을 통한 외형 확장도 검토했으나, 중국 현지 사정과 파트너 확보 문제로 2026년 예정된 직접 진출은 잠정 보류했다. 회사는 향후 현지 전문 파트너와의 협업 방식으로 리스크를 낮추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주요 사건
2025년 하반기 코드그라피는 로고 중심 제품과 함께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경량패딩·플리스·무스탕 등 상품을 집중 출시했다. 특히 경량 후드 패딩과 RDS 에센셜 숏다운 점퍼 등 아우터류가 계절 수요를 타고 판매 호조를 보였다. 오프라인에서는 용산아이파크몰 등 주요 매장의 베이직 중심 진열로 안정적 매출을 유지했고, 일부 아울렛 점포에서는 프리미엄 전략이 통했다.
회사는 온·오프라인을 동일 비중으로 운영해왔으나, 내년에는 온라인 채널에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선회하기로 했다. 온라인에서는 브랜드 감도와 비주얼, 핏(Fit)에 맞춘 다양한 아이템 전개가 가능해 브랜드 의도한 이미지 전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상품 구성과 콘텐츠 제작, 디지털 마케팅 투자를 강화해 온라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 고객 비중이 약 70%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해 여성 고객을 겨냥한 상품과 감성적 콘텐츠를 확대한다. 다만 회사 측은 여성 고객 확대로 매출 확대뿐 아니라 영업이익 개선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트렌드 아이템과 로고 상품의 균형을 통해 브랜드 코어(영 캐주얼)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분석 및 의미
첫째, 코드그라피의 로고·IP 중심 전략은 짧은 기간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유효했다. 셀럽·인플루언서 협업과 시각적 아이덴티티 강화는 젊은 층의 충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고, 이는 매출 성장의 직접적 배경이 됐다. 다만 로고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시즌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를 놓칠 우려도 존재한다.
둘째, 오프라인 점포 정리와 온라인 전환은 비용 구조와 수익성 개선을 겨냥한 전형적 대응이다. 오프라인은 브랜드 체험과 베이직 상품 유통에 유리하고, 온라인은 마진 개선과 빠른 상품 회전, 데이터 기반 마케팅에 유리하다. 코드그라피는 양 채널의 장단점을 고려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차별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셋째, 여성 고객 비중 약 70%는 상품 기획과 마케팅의 방향성을 크게 좌우한다. 여성 타깃 강화는 단기 매출 안정화에 도움이 되지만, 브랜드 코어인 영 캐주얼 무드를 유지하지 못하면 기존 충성 고객 이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제품 라인업과 콘텐츠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넷째, 글로벌 진출의 잠정 보류는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이해 가능한 결정이다. 중국 시장은 진입 시점과 파트너 선택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므로, 현지 전문성과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한 협력 방식은 리스크를 낮추는 합리적 대안이 될 수 있다.
비교 및 데이터
| 항목 | 2025(현황) |
|---|---|
| 연간 매출(추정) | 600억원대(예상) |
| 여성 고객 비중 | 약 70% |
| 주요 유통 채널 | 프리미엄아울렛·복합쇼핑몰·온라인 |
위 표는 보도 내용과 회사 발표를 바탕으로 정리한 요약 지표다. 구체적 채널별 매출 비중과 점포별 실적 수치는 공개되지 않아 표에 반영되지 않았다. 표의 수치는 회사의 공개 언급과 보도 내용을 근거로 한 것으로, 추후 공개되는 공식 실적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반응 및 인용
회사 측은 올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성과로 평가하며, 내년에는 그 기반 위에서 상품·콘텐츠·유통 전반의 체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브랜드 매력도를 확실히 끌어올린 해로 평가합니다. 내년에는 상품·콘텐츠·유통 전반에서 브랜드를 확산하는 동시에 기초 체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코드그라피 관계자(회사 발표)
또한 회사는 여성 고객을 겨냥한 감성은 유지하되 영 캐주얼 무드를 균형 있게 가져가겠다고 설명했다.
“여성 고객을 겨냥한 감성은 유지하되, 기존 브랜드 코어인 영 캐주얼 무드를 균형감 있게 가져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코드그라피 관계자(회사 발표)
업계 분석가들은 온라인 전환과 IP 중심 전략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지만, 트렌드 대응과 고객층 균형 유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로고 중심 전략과 온라인 전환은 단기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노릴 수 있지만, 트렌드 민감 고객을 놓치지 않는 상품 기획이 병행돼야 합니다.”
유통·패션업계 전문가(익명)
불확실한 부분
- 중국 진출 시점과 방식: 2026년 직접 진출 계획은 잠정 보류됐으나, 구체적 파트너사 및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 온라인 전환의 수치적 목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향후 매출 비중 전환 목표(비율)는 공개되지 않았다.
- 영업이익 개선 목표: 매출 대비 영업이익 목표치와 달성 기간은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다.
총평
코드그라피의 2025년 전략은 브랜드 IP 강화와 콘텐츠 중심 마케팅으로 빠른 인지도 제고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향후에는 로고 의존과 트렌드 대응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오프라인 점포 구조조정과 온라인 전환은 수익성 개선을 겨냥한 합리적 조치로 보인다.
여성 고객 비중 확대는 단기 매출 안정에 유리하지만, 브랜드 코어(영 캐주얼)를 유지하며 고객층 확장 전략을 병행해야 장기적 브랜드 지속성이 담보된다. 중국 등 글로벌 진출은 파트너십 기반의 점진적 접근이 리스크를 낮추는 전략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