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에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 의협신문

핵심 요약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일 이사장단 회의에서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을 제17대 이사장(임기 2년)으로 선임했다. 권기범 신임 이사장은 1994년 동국제약 입사 이후 2002년 대표이사, 2022년 회장 취임 등 오랜 경영 경력을 쌓아왔다. 협회 부이사장 경험을 토대로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발전과 보호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식 이·취임식은 오는 2월 24일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핵심 사실

  • 선임 일시·절차: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 회의는 20일 열렸고, 권기범 회장을 제17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 임기: 이사장 임기는 2년으로 규정되어 있다.
  • 경력(입사·승진): 권 회장은 1994년 동국제약 기획실장으로 입사했고 2002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 직책 변천: 2005년 부회장을 거쳐 2022년 동국제약 회장에 취임했다.
  • 협회 활동: 권 회장은 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협회 사업에 참여해왔다.
  • 취임 일정: 윤웅섭 현 이사장과의 공식 이·취임식은 2월 24일 협회 정기총회에서 열린다.
  • 공적 견해: 권 신임 이사장은 산업 육성·발전·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건 배경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의견을 대표하고 정책 건의, 수출 지원, 규제 대응 등을 담당하는 주요 산·학·관 연결창구다. 최근 국내 제약업계는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신약 허가·심사 속도, 글로벌 수출경쟁력 강화 등 다중 과제를 안고 있다. 이사장 선출은 협회의 대외 정책 방향과 업계 목소리를 조율하는 중요한 정치적·산업적 사건으로 여겨진다. 특히 대표성 있는 기업 출신 인사의 선출은 업계 신뢰 형성과 규제·정책 협상에서 영향력을 좌우할 수 있다.

권기범 회장의 선임 배경에는 기업 경영 성과와 협회 내 기여가 결합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국제약은 신제품 개발과 수출 확대 등을 통해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왔고, 권 회장은 내부 소통과 경영 안정화를 주요 리더십으로 삼아왔다. 협회는 대외적으로는 정부·의료계·국회와의 교섭을, 내부적으로는 회원사 조정과 공동사업 추진을 동시에 수행해야 해 실무 경험과 네트워크가 핵심 자질로 평가된다.

주요 사건

이사장단 회의는 내부 규정에 따라 이사 추천·검증 절차를 거쳐 단일 또는 복수 후보 중 선출을 진행한다. 20일 회의에서 권기범 회장은 정식 후보로 추천·동의 절차를 밟아 최종 선임되었다고 협회 측이 밝혔다. 내부선출 과정은 공개 설명회가 아닌 이사단 내부 투표로 이뤄졌다.

권 신임 이사장은 선임 직후 배포한 입장문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육성과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연구개발 투자 촉진, 신제품 허가 지원,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러한 공약은 그가 회사 경영에서 추진해 온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

현직 이사장인 윤웅섭 씨의 이임 일정과 공식 이·취임식은 협회 정기총회(2월 24일)에서 이뤄진다. 정기총회에서는 이사장 이·취임 외에도 연간 사업계획 승인과 예산안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들은 이번 전환이 비교적 원만하게 진행되었으며, 향후 사업 연속성 유지에 무게를 둔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분석 및 의미

권기범 회장의 선임은 업계 출신 경영자가 협회 리더십을 맡음으로써 정책 실무와 산업 현장의 간극을 줄이려는 선택으로 해석된다. 기업 경영 경험은 규제 협상과 수출 지원 같은 실무적 과제 처리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업계 대표성과 공익적 조정자의 역할을 균형 있게 수행해야 한다는 과제도 남아 있다.

정책적 측면에서 새 이사장은 정부와의 정책 대화에서 보다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가능성이 크다. 특히 임상·허가 제도 개선, 약가·보험 이슈, 해외 진출을 위한 행정 지원 요구 등이 주요 협상 의제가 될 전망이다. 협회의 전략이 기업 친화적으로 기울면 중소·중견 제약사와의 이익 균형 문제도 부각될 수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협회 차원의 수출 지원 강화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된다. 동국제약 등 주요 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전시·해외 진출 지원이 확대되면 단기적 브랜드 효과와 장기적 거래선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대로 대내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

비교 및 데이터

항목 권기범(현) 전임(윤웅섭)
선임일 1월 20일(이사장단 회의) 임기 만료 전 이임
임기 2년 2년
주요 경력 동국제약 대표(2002~), 회장(2022~) 협회 내 정책·행정 경력

위 표는 권기범 신임 이사장과 전임자 간 핵심 차이를 간단히 비교한 것이다. 협회장직의 연속성과 임기 구조는 동일하지만, 개인 이력(기업 경영 vs 협회·정책 경력)에 따라 대외 협상 스타일과 우선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

반응 및 인용

협회 내부와 업계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업계 내 다양한 목소리가 공존한다. 아래 인용은 선임 발표 직후 공개된 주요 발언들이다.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과 발전, 보호를 위해 이사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

권기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임 이사장

권 신임 이사장은 자신의 기업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짧게 밝히며 향후 구체적 실행계획을 예고했다.

업계 전체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대변하는 것이 관건이다.

산업계 관계자(익명 요구)

익명으로 발언한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 출신 리더십이 산업 전체의 이익을 어떻게 조율할지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불확실한 부분

  • 선출 과정의 상세 투표 결과(득표 수·찬반 비율)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내부 절차 세부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 권 신임 이사장의 구체적 실행 계획(연간 사업안·우선 과제)은 정기총회 이후 공개될 예정으로, 확정 전까지는 계획 변경 가능성이 있다.

총평

권기범 회장의 선임은 기업 경영 경험을 갖춘 인사가 협회를 이끄는 전형적 사례로, 단기적으로는 실무 중심의 정책 추진과 대외 협상에서의 활동성이 기대된다. 다만 협회가 회원사 전체의 이익을 균형 있게 대변하는지 여부는 향후 사업 우선순위와 의사결정 과정에서 가시화될 것이다.

독자는 향후 2월 24일 정기총회에서 발표될 세부 사업계획과 협회의 대정부·대국회 전략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R&D 지원, 허가·심사 개선, 수출 지원책 등 핵심 의제의 구체화 여부가 업계 전반에 미치는 파장을 결정할 것이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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