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9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원정 친선경기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배치했다.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핵심 사실
- 경기: 2025년 9월 7일, 미국 원정 친선경기(해리슨)
- 주요 선발: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
- 중원 구성: 이동경·이재성이 손흥민 지원, 백승호·김진규가 중원 담당
- 수비 포메이션: 김민재·김주성·이한범 스리백, 이태석·설영우 윙백
- 골키퍼: 조현우 선발 출전
- 벤치: 옌스 카스트로프, 이강인, 오현규, 배준호, 정상빈 등
- 미국 대표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크리스천 풀리식 선발 출전
검증된 사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공격 최전방에 세우는 전술을 택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잉글랜드 토트넘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로스앤젤레스FC로 이적한 뒤 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표팀 측은 손흥민을 미드필더가 아닌 공격수로 기용해 확실한 골 결정력과 전방 압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원에서는 이동경(김천)과 이재성(마인츠)이 손흥민의 뒤를 받치며, 백승호(버밍엄시티)와 김진규(전북)가 중원에서 연계와 볼 소유를 책임질 전망이다. 수비진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 이한범(미트윌란)이 스리백을 형성하고, 윙백에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과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배치된다.
골문은 조현우(울산)가 지키며, 옌스 카스트로프는 이번 경기에서 벤치 대기 명단에 포함됐다. 카스트로프는 이번 달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국외 태생 혼혈 선수로 주목을 받았으나 이날 선발로 출전하지 않는다.
미국 대표팀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하고 있으며, 크리스천 풀리식(AC밀란)이 선발로 나선다. 골키퍼 조너선 클린스만(체세나)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맥락과 영향
이번 친선경기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실전 점검 성격이 강하다. 한국은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폭넓게 소집해 전술적 옵션과 선수 기용 폭을 시험하려 한다.
손흥민을 중앙에 세운 선택은 공격진의 직선적 침투와 골 결정력 강화를 노린 것이다. 상대적으로 젊은 조합과 스리백 수비진을 함께 가동해 수비 안정성과 측면 전환을 동시에 점검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 전술 점검: 포지션 전환(미드필더→최전방) 효과 검증
- 선수 기용 폭 확대: 해외파와 국내파 조합 테스트
- 대회 대비: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둔 멤버 경쟁 촉진
공식 입장·짧은 인용
“강팀을 상대로 전술과 결과를 모두 잡아야 한다.”
홍명보 감독
불확실한 점
- 손흥민의 경기 소화 시간(전·후반 또는 풀타임)은 확정되지 않음
- 벤치 구성이나 후반 교체 카드 운용은 경기 중 전략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카스트로프의 향후 대표팀 기용 빈도와 포지션 적응은 추가 확인 필요
총평
홍명보호의 손흥민 중앙 배치는 실전에서 전술적 변화를 시험하려는 명확한 선택이다. 약 한 달 전 MLS로 이적한 손흥민의 최전방 적응 여부와 중원 지원진의 연계가 경기 결과에 결정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번 경기는 월드컵 본선을 앞둔 선수 기용과 전술 다양성 점검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