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게임사업 축소…’로스트아크·TL’ 서비스 향방 촉각 – 서울와이어

핵심 요약 아마존게임즈가 최근 대규모 MMORPG 자체 개발을 축소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퍼블리싱 전략에도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조직 재정비는 약 1만4000명 규모의 아마존 전체 감원 기조와 맞물려 진행됐으며, 대표작 ‘뉴월드’의 신규 개발은 사실상 중단됐다. 북미·유럽에서 서비스 중인 한국 MMORPG ‘로스트아크’와 ‘쓰론 앤 리버티(TL)’의 장기 운영 방향에 시장의 관심이 모인다.

핵심 사실

  • 아마존은 내부 공지를 통해 대형 MMORPG를 포함한 자체 개발 프로젝트의 개발 강도를 축소한다고 밝혔다.
  • 이번 조정은 아마존 전체 감원(약 1만4000명 규모) 기조와 함께 추진됐다.
  • ‘뉴월드’의 시즌10 업데이트가 사실상 마지막 신규 콘텐츠가 될 예정이며, 서버는 최소 2026년까지 유지된다.
  • 뉴월드는 출시 당시 스팀 동시접속자 약 91만 명을 기록했으며 최근 스팀 기준 활성 이용자 약 3만5000명을 유지했다.
  • 아마존은 외부 개발작 퍼블리싱은 유지하되, ‘TL’과 ‘로스트아크’의 업데이트·커뮤니티 지원은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퍼블리싱 계약은 통상 3~5년 주기로 재협상되며, 만료 시점에 따라 재계약 거부나 운영 이관 가능성이 존재한다.
  • 스팀 동시접속자 기준 현재 ‘로스트아크’는 약 1만1000명, ‘TL’은 약 2만 명 내외를 기록 중이다.

사건 배경

아마존게임즈는 수년간 대형 MMORPG 개발에 대규모 자원을 투입해 왔다. 이런 프로젝트는 긴 개발 기간과 높은 유지비용을 수반하며, 성공 시에도 지속적 운영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 그러나 최근 게임 시장의 경쟁 심화와 플랫폼 전략 재조정으로 대형 자체 개발의 투자 대비 효용성에 대한 재검토가 일어났다.

아마존 전체 차원의 인력 구조조정 기조(약 1만4000명 규모)는 게임 부문에도 영향을 미쳤다. 아마존은 오디오·트위치·게임을 총괄하는 조직을 포함해 비용 효율화를 추진했고, 그 결과 일부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축소·중단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외부 퍼블리싱 사업은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아 유지하려는 전략적 선택이 보인다.

주요 사건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게임즈는 내부 공지를 통해 MMORPG 중심의 자체 대형 프로젝트 상당 부분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회사 내부 문건과 임직원 공지에서 스티븐 붐 부사장이 해당 방침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표 직후 커뮤니티와 이용자 사이에는 향후 운영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다.

‘뉴월드’ 측은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시즌10이 사실상 마지막 신규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알렸다. 다만 운영 서버는 최소 2026년까지 유지된다고 명시해 당장의 즉각적 종료 가능성은 낮게 밝혔다. 업계는 이 조치를 사업 성과 문제가 아니라 아마존의 개발·운영 전략 전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아마존게임즈는 외부 개발작에 대한 퍼블리싱은 계속 유지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으나, 퍼블리싱 계약의 재협상 시점과 조건에 따라 서비스 주체 변경 가능성은 남아 있다. 업계 표준상 퍼블리싱 계약은 3~5년 주기로 갱신되며, 계약 만료 시점이 향후 결정의 분기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분석 및 의미

단기적으로는 아마존의 발표가 퍼블리싱 파트너사와 이용자에게 불확실성을 제공한다. 외부 개발작이라도 퍼블리셔의 전략 변화는 운영 의지와 재계약 여부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특히 북미·유럽 시장에서 운영되는 한국산 MMORPG의 경우 지역 운영주체 변경은 현지화, 업데이트 주기, 수익 배분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아마존의 전략 전환이 글로벌 퍼블리싱 생태계에도 파급될 수 있다. 대형 플랫폼의 자체 개발 축소는 외부 스튜디오에 대한 의존을 높이고, 퍼블리셔-개발사 간 계약 조건 재협상 압력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 반면 개발 리스크를 줄인 퍼블리싱 중심 모델은 자본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국내 개발사와 이용자 관점에서는 향후 1~3년의 성과가 재계약 판단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스트아크와 TL은 현재 스팀 동시접속자 지표에서 각각 약 1만1000명, 2만 명 내외를 유지 중이며, 이 지표와 지역 수익이 재계약 논의의 주요 자료가 될 전망이다.

비교 및 데이터

항목 출시/현황 최근 스팀 동시접속(대략) 계약 주기(통상)
뉴월드 대표작, 시즌10이 사실상 마지막 신규 콘텐츠 최초 동시 91만명·현재 약 3만5000명 자체 개발(중단)
로스트아크 한국 개발·북미·유럽 퍼블리싱 약 1만1000명 퍼블리싱 3~5년
쓰론 앤 리버티(TL) 한국 개발작, 북미·유럽 서비스 중 약 2만명 퍼블리싱 3~5년

위 표는 공개된 동시접속자 규모와 업계 관행을 비교해 정리한 것이다. 동시접속자 수치는 스팀 기준 추정치이며, 플랫폼별·시간대별 변동이 존재한다. 퍼블리싱 계약 기간은 업계 표준으로 실제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반응 및 인용

아마존 내부 발표에 대한 공식적 표현은 회사의 전략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다음은 발표 내용의 핵심 문구를 발췌한 것이다.

“MMORPG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자체 개발 프로젝트의 상당 부분을 중단한다.”

스티븐 붐, 아마존게임즈 부사장(사내 공지 발췌)

아마존게임즈는 외부 개발작 운영에 대한 최소한의 유지 의지를 밝혔다. 퍼블리싱 파트너들에겐 단기적 안정화 메시지를 준 측면이 있다.

“TL와 로스트아크의 정기 업데이트와 커뮤니티 운영 지원은 계속 이어질 것.”

아마존게임즈(회사 입장)

업계 전문가들은 퍼블리셔의 선언에도 불구하고 재계약 시점이 향후 불확실성의 핵심이라고 지적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재계약 조건과 지역 수익이 최종 판단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계약 여부가 두 게임의 장기 운명을 가를 핵심 변수다.”

업계 관계자(익명)

불확실한 부분 (Unconfirmed)

  • 아마존이 ‘로스트아크’와 ‘TL’의 퍼블리싱 재계약을 언제, 어떤 조건으로 재협상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 아마존 내부 문건의 세부 조건(어떤 프로젝트가 구체적으로 중단되는지)은 외부에 완전 공개되지 않아 일부 세부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 뉴월드의 중장기적 서비스 축소 또는 종료 시점은 2026년 이후 운영 결정을 포함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총평

아마존게임즈의 이번 발표는 대형 자체 개발 중심에서 리스크를 줄이고 외부 퍼블리싱 중심으로 무게축을 이동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단, 퍼블리싱을 유지하겠다는 선언이 곧바로 장기적 안정성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계약 만료·재협상 시점과 조건이 향후 결정을 좌우할 것이며, 이는 로스트아크·TL의 운영 주체와 서비스 품질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향후 1~3년간의 이용자 지표와 지역 수익이 재계약 판단의 핵심 잣대가 될 전망이다. 이용자와 업계는 아마존의 후속 공지와 각 게임의 성과 지표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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