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소울라이크 게임 10선 – IGN Korea

핵심 요약

프롬 소프트웨어의 ‘소울’ 시리즈는 단순한 명작 집합을 넘어 게임 디자인의 한 축을 형성하며 ‘소울라이크’라는 하위 장르를 탄생시켰다. 이 글은 그 전통을 이어가거나 변주한 작품 가운데 대표적인 10개를 선별해, 각 타이틀의 핵심 특성과 채택한 메커니즘을 분석했다. 선정 기준은 죽음의 처벌, 사망 시 잃을 수 있는 성장 재화, 자원 기반의 신중한 전투, 체크포인트로 세계가 초기화되는 시스템 등 네 가지 필수 요소를 중심으로 했다. 결과적으로 인디부터 AAA, 판타지에서 SF까지 장르와 미학을 넘나드는 다양한 해석이 포함됐다.

핵심 사실

  • 선정 기준: 사망 패널티·재화 손실·스태미나형 자원관리·체크포인트 초기화의 4가지 필수 요소를 모두 충족한 작품만 포함했다.
  • 수록작 수: 상위 10종을 다루며, 프롬 소프트웨어의 자체 타이틀(‘세키로’,’블러드본’,’엘든 링’)은 제외했다.
  • ‘검은 신화: 오공’은 출시 전 데모·트레일러로 화제를 모였고, 본편은 107종의 보스를 포함하는 방대한 보스 라인업을 예고했다.
  • ‘로드 오브 더 폴른’ 원작은 2014년 부정적 평가를 받았으나, 2023년 리부트(속편)로 이중 세계·시체 회수 개념을 보완해 재도전에 성공했다.
  • ‘렘넌트 2’는 절차 생성 레벨과 총기 기반 전투를 결합한 전작의 장점을 강화하고, 12개 아키타입과 이중 클래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 ‘인왕 2’는 스태미나 기반 전투에 ‘잔심'(공격 후 타이밍 회복) 메커니즘을 더해 액션 템포를 끌어올렸다.
  •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는 광선검 중심 전투에 소울라이크 요소를 적용하되 난이도와 사망 패널티를 완만하게 설계했다.
  • 장르 스펙트럼: 본 리스트는 판타지·SF·스팀펑크·중국 역사 기반 등 장르적 다양성을 포괄한다.

사건 배경

2009년 이전부터 프롬 소프트웨어가 쌓아온 독특한 난이도 설계와 세계 구축 방식은 이후 다수 개발사에게 영감을 주었다. 다크 소울 계열의 핵심 기조—패널티가 있되 재시도에서 만족감을 주는 설계, 최소한의 안내로 플레이어가 세계를 재발견하게 하는 구성—는 여러 장르로 확산되며 ‘소울라이크’라는 명칭을 일반화시켰다. 이 흐름 속에서 AAA 스튜디오와 인디 개발팀 모두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소울적 요소를 차용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갔다. 그 결과 지금은 탐험 중심의 오픈월드에서부터 챕터 기반의 보스 러시, 절제된 안내와 치명적 전투를 결합한 다양한 파생물이 공존하게 됐다.

그러나 ‘소울라이크’의 경계는 모호하다. 일부 작품은 난이도·페널티·자원 관리의 균형을 맞추며 장르적 정체성을 강화했고, 다른 작품은 요소 일부만 차용해 전혀 다른 경험을 만들어냈다. 예컨대 전투 난이도를 상대적으로 낮추고 스토리텔링·접근성을 높인 타이틀도 있고, 반대로 난이도를 극단으로 밀어붙여 프롬의 고유한 감각을 재현하려는 시도도 존재한다. 이런 다양성은 플레이어 선택지를 넓혔지만, 동시에 무엇이 ‘진짜’ 소울라이크인가에 대한 논쟁을 촉발했다.

주요 사건

본 목록에서 다룬 10개 작품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소울라이크의 ‘핵심’을 해석한다. 예를 들어 ‘P의 거짓’은 프롬의 전투적 DNA를 거의 과학적으로 재현하면서도 회피와 퍼펙트 가드를 결합해 독자적 흐름을 만들었다. 이 게임은 스팀펑크 도시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와 프리퀄 DLC를 통해 보스전의 깊이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인왕 2’와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는 전통적 소울 설계에 일본·중국의 무협/무사극적 요소를 결합해 동양적 색채를 강조한다. 특히 ‘인왕 2’는 잔심 시스템으로 액션 템포를 높였고, ‘와룡’은 패링 중심의 기량 기반 전투와 명확한 위험 신호로 세키로 계열의 감각을 차용했다. 이러한 조합은 스태미나 관리와 타이밍 숙달을 요구하며 기존 팬에게도 만족을 줬다.

한편 ‘더 서지’ 시리즈와 ‘렘넌트 2’는 장르의 틀을 SF와 슈터 요소로 확장했다. ‘더 서지’는 사지 절단 기반의 장비 제작과 근미래적 환경을, ‘렘넌트 2’는 절차 생성과 총기 기반 전투를 결합해 소울적 난이도와 장르적 신선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러한 작품들은 소울라이크가 전투 스타일이나 시점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증명했다.

분석 및 의미

첫째, 소울라이크 확산은 게임 디자인 측면에서 ‘실패를 통한 학습’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사망이 단순한 좌절이 아니라 리스크와 보상의 균형을 통해 플레이어의 숙련과 탐험 욕구를 증폭시키는 장치로 기능한다. 이는 반복 플레이와 커뮤니티 기반 학습을 촉진해 장기적 플레이 타임과 충성도 증가로 이어진다.

둘째, 프롬의 템플릿이 다양한 장르에 적용되면서 ‘소울라이크’는 단일한 규정으로 환원되기 어려운 집합적 특성이 되었다. 보스 중심의 설계, 우회로와 연결된 레벨 구성, 제한적 튜토리얼 등 핵심 요소는 유지되지만, 난이도·페널티·튜닝 방식은 각 스튜디오의 목표에 따라 크게 다르다. 그 결과 상업적 접근성·장르 융합·플레이어 경험 면에서 폭넓은 실험이 가능해졌다.

셋째, 산업적 관점에서 소울라이크는 리스크가 큰 디자인을 상업적으로 정당화하는 사례로 주목받는다. 성공한 파생작은 원작의 팬층을 흡수하면서도 다른 게이머층을 끌어들여 큰 흥행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실패한 시도는 ‘질 높은 복제’와 ‘피상적 차용’의 차이를 보여주며, 장르적 요소를 얼마나 잘 설계적으로 통합하느냐가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

비교 및 데이터

타이틀 출시연도 주요 변주 보스 수(표기)
P의 거짓 2023 퍼펙트가드·회피 결합 프리퀄 포함 다수
인왕 2 2017(시리즈) 잔심 회복·콤보 중심 여러 보스·변형
검은 신화: 오공 개발중(트레일러 2020) 중국 고전 기반·영웅적 보스 107(공개 수치)
렘넌트 2 2023 총기+절차 생성 강化된 보스전

위 표는 각 타이틀의 출시 시기·핵심 변주·공개된 보스 관련 수치를 요약한 것이다. 숫자 표기는 공개 자료와 개발사 발표를 기반으로 했으며, 일부 보스 수치는 개발사 표기 방식(필수·선택 포함)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표가 보여주듯, 보스의 양과 전투 설계의 깊이는 소울라이크에서 중요한 경쟁력 요소로 작용한다.

반응 및 인용

게임 커뮤니티와 평론가들은 소울라이크 파생작의 성공 조건으로 ‘핵심 메커니즘의 존중’과 ‘독자적 창의성’의 결합을 자주 언급한다. 아래 인용들은 이러한 맥락을 압축한다.

“우리는 소울 스타일의 도전 정신을 유지하면서도 플레이어가 접근하기 쉬운 균형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개발사(공식 발표)

이 발언은 여러 개발사가 소울라이크 요소를 도입할 때 난이도와 접근성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조절했는지를 설명하는 맥락에서 소개한 것이다. 실제로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처럼 난이도를 완화한 사례는 새로운 유저층 확보에 기여했다.

“보스 설계와 레벨의 유기적 연결이 이 장르의 본질을 만든다.”

게이밍 평론가(언론)

평론가의 관점은 리스트에 오른 다수 작품이 왜 호평을 받았는지에 대한 비평적 해석을 요약한다. 즉, 단순히 어려운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고, 설계적 일관성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죽음 후에도 다시 도전하는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이 가장 큰 보상이었다.”

플레이어(커뮤니티 반응)

커뮤니티 반응은 반복 플레이와 학습 곡선이 소울라이크 경험의 핵심 동력이 됐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정서가 장르의 지속적 발전을 지탱하고 있다.

불확실한 부분

  • 일부 타이틀의 정확한 보스 수(필수·선택 포함)는 개발사 표기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향후 업데이트나 추가 확장팩이 장르 해석을 바꿀 가능성(예: 난이도 재조정)은 존재하지만 시점별 예측은 불확실하다.
  • 상업적 성과(정확한 판매량)와 장기적 커뮤니티 지속성에 관한 데이터는 일부 비공개여서 완전한 비교가 어렵다.

총평

이번 선정은 소울의 핵심 철학—도전, 리스크와 보상의 균형, 세계 탐색의 즐거움—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모아 보여준다. 상위권에 오른 게임들은 프롬 소프트웨어의 설계를 단순 복제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창의적 변주를 더한 사례들이다. 그 결과 장르의 범위는 넓어졌고, 플레이어 선택지는 다양해졌다.

향후 전망은 두 갈래로 나뉜다. 하나는 난이도·체계의 보편화로 소울라이크적 요소가 더욱 많은 장르에 융합되는 방향이고, 다른 하나는 특정 메커니즘(예: 퍼펙트 가드·잔심 등)을 중심으로 한 집중적 발전이다. 독자들은 본 목록을 통해 각 작품이 어떤 식으로 소울적 경험을 제공하는지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난이도와 미학을 찾아볼 것을 권한다.

출처

  • IGN Korea (언론) — 원문 리스트 및 설명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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