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조의 해 보낸 조이시티, 2026년은 신작으로 재도약한다 – 게임뷰

핵심 요약

조이시티는 2025년 상반기 실적 부진을 겪었으나 하반기 신작 론칭을 통해 회복의 기반을 닦았다. 7월 24일 디즈니 라이선스 전략 게임을 국내 프리 론칭하고, 9월 도쿄게임쇼에서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을 공개하며 글로벌 진출 신호를 보냈다. 2026년에는 콘솔·PC 진출작 ‘프리스타일 풋볼2’와 모바일 신작의 글로벌 확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노린다. 업계는 신작 초기 성과가 관건이라고 보고 있다.

핵심 사실

  •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328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2% 감소했다.
  • 2분기 매출액은 330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약 31% 줄었다.
  •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수준의 부진을 기록했다.
  • 하반기 신작 출시: 7월 24일 ‘디즈니 렐름 브레이커스’ 한국 프리 론칭, 9월 도쿄게임쇼에서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글로벌 공개.
  • 3분기 실적은 매출 264억원(전년 동기 대비 -22.1%), 영업손실 29억원을 기록해 신작의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11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회사는 발표했다.
  • ‘프리스타일 풋볼2’는 언리얼엔진5로 개발 중이며 2026년 상반기 Xbox 시리즈 X|S·PS5 동시 출시, Xbox 게임패스 데이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영업이익률은 2024년 9월 5.4%에서 2025년 2분기 9.5%로 개선됐다.

사건 배경

국내외 모바일 게임 시장은 신작 경쟁이 심화되며 출시 공백이 있는 기업에게 즉각적 실적 저하로 연결되는 구조다. 조이시티는 과거 몇 년간 신작 개발에 자원을 집중해 왔지만, 2025년 상반기에는 신작 공백이 실적 둔화로 나타났다. 반면 기존 라이브 타이틀들은 안정적 매출을 유지해 운영 기반은 남아 있었다. 게임사들은 라이브 서비스로 잉여 현금을 만들고 이를 신작 개발에 재투자하는 모델을 택하는데, 조이시티도 이 방식을 유지해 왔다.

또한 글로벌 IP(지적재산) 활용은 초기 유입을 빠르게 늘리는 전략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조이시티는 디즈니와 캡콤 등 강력한 IP를 활용해 글로벌 관심을 끌었고, 이는 해외 진출의 전형적인 접근 방식과 일치한다. 다만 IP 기반 타이틀의 장기 성과는 게임 품질과 현지화, 운영 역량에 크게 좌우된다. 따라서 신작의 초기 지표뿐 아니라 중장기 유지력까지 관찰해야 한다.

주요 사건

2025년 하반기 조이시티의 활동은 신작 중심으로 집중됐다. 7월 24일 국내에서 디즈니 라이선스 기반 전략게임 ‘디즈니 렐름 브레이커스’를 프리 론칭했고, 9월 도쿄게임쇼(TGS)에서는 캡콤 IP 기반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을 글로벌 무대에 공개했다. 회사 측은 이들 타이틀이 글로벌 유저 유입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3분기 재무 성적은 신작의 실적 기여가 본격화되기 이전의 모습을 보여줬다. 3분기 매출은 2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감소했고, 영업손실 2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신작들이 시장에 완전히 안착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함을 시사한다. 다만 기존 라이브 타이틀의 안정적 수익이 하방을 어느 정도 지지했다는 점은 긍정적 신호다.

11월 발표에 따르면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누적 다운로드 200만 건을 돌파했고, 북미·유럽 등에서 초기 이용자 모객 우위를 일부 확보했다. 조이시티는 캡콤의 브랜드 파워와 자사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결합해 확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지역별 매출 전환과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 개선이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분석 및 의미

첫째, ‘프리스타일 풋볼2’의 콘솔·PC 진출은 조이시티의 매출 구조를 다변화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Xbox 게임패스 데이원 타이틀 채택은 초기 유저 베이스를 빠르게 확보하는 데 유리하며, 장기적으로는 IP 확장과 DLC·커뮤니티 활성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콘솔 시장은 개발·QA 비용과 평판 리스크가 커서 초기 반응을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

둘째, 모바일 IP 타이틀의 글로벌 확장은 유리한 출발을 보였지만 초기 다운로드가 바로 수익성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모바일 시장에서는 초기가입자 유지(Retention)와 과금 전환율이 장기 수익을 결정한다. ‘바이오하자드’ 브랜드는 유입과 관심을 촉진하지만, 조이시티의 운영으로 얼마나 충성 이용자를 만들어낼지가 핵심이다.

셋째, 2025년 중 영업이익률 개선은 운영 효율화의 성과로 해석된다. 2024년 9월 5.4%에서 2025년 2분기 9.5%로 개선된 점은 비용 관리와 라이브 타이틀의 이익 기여가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신작이 성공할 경우 조이시티 실적이 양적·질적으로 동시 개선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리스크는 분명하다. 초기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거나, 현지화·과금 설계에서 실패하면 대형 IP라도 빠르게 쇠퇴할 수 있다. 따라서 2026년은 ‘초기 성과 관찰기’이자 ‘운영 역량 시험대’가 될 것이다.

비교 및 데이터

분기 매출(억원) 영업이익(억원) YoY(매출)
2025년 1분기 328 23 -15.0%
2025년 2분기 330 31 약 –
2025년 3분기 264 -29(영업손실) -22.1%

위 표는 2025년 1~3분기 조이시티 실적의 기조를 보여준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 감소했다는 점을 종합하면, 하반기 신작의 상업적 기여가 4분기 이후 실적 개선의 핵심 변수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영업이익률 개선(5.4%→9.5%)은 비용 효율화의 진전을 시사한다. 그러나 3분기 영업손실은 신작의 초기 매출 기여가 아직 충분치 않았음을 보여준다.

반응 및 인용

회사 측은 하반기 신작을 통한 글로벌 확장을 강조하며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설명했다. 조이시티 관계자는 신작의 초기 성과가 향후 수익성 개선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회사는 지역별 론칭 전략과 운영 계획을 면밀히 조정할 필요가 있음을 인정했다.

“우리는 신작 포트폴리오와 라이브 서비스의 시너지를 통해 2026년 실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이시티 관계자(공식 발표)

업계 애널리스트는 조이시티의 기술적 역량과 IP 활용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초기 지표의 변동성을 경계했다. 초기 다운로드나 관심도가 실사용자 전환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기대만큼의 매출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캡콤·디즈니 IP는 강력하지만, 궁극적 성공은 현지화와 과금 설계, 지속적 운영 능력에 달려 있다.”

게임업계 애널리스트

이용자·커뮤니티 반응은 대체로 호기심을 보이나 초기 평점과 리뷰에서 품질과 과금 정책에 대한 예민한 반응이 관찰된다. 커뮤니티는 유명 IP의 모바일화에 대해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표명하고 있어, 조이시티의 대응이 중요하다.

“IP로 유입은 빨랐지만, 게임 완성도와 운영 방향에 따라 평가는 급변할 수 있다.”

커뮤니티 유저 반응(종합)

불확실한 부분

  •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의 200만 다운로드가 장기 매출로 이어질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프리스타일 풋볼2’의 콘솔·PC 유저 유지율과 DLC(추가 과금) 전환율은 출시 전 예측하기 어렵다.
  • 지역별 출시 시점과 현지화 수준에 따른 수익 편차는 불확실성이 크다.

총평

조이시티는 2025년 신작 집중 투자를 통해 하반기에 회복 신호를 만들었고, 2026년에는 그 성과를 본격적으로 시험할 시점에 서 있다. 콘솔·PC 진출과 모바일 글로벌 확장은 회사의 매출 구조 다변화와 글로벌 포지셔닝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이다. 다만 초기 지표가 반드시 장기 성과로 연결되지는 않으며, 운영 능력과 현지화, 과금 설계가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투자자와 업계 관찰자는 2026년 상반기 ‘프리스타일 풋볼2’의 출시 성과와 모바일 신작들의 초기 유지율·과금 지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조이시티가 기존 라이브 타이틀의 수익성 개선 흐름을 유지하면서 신작의 상업적 성과를 확보하면, 2026년은 진정한 턴어라운드의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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