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최근 인기 디저트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를 생산하는 경기도 화성 소재 제조 공장에서 일한 아르바이트생이 위생 문제를 JTBC에 제보했다. 제보자는 방송(2025년 12월 30일)을 통해 교체되지 않은 행주, 바닥에 방치된 재료통, 마스크·위생복 미착용 등 현장 상태를 폭로했다. 해당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지역 베이커리로 납품되고 있었으며, 문제 제기는 식품 안전과 유통 관리의 허점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핵심 사실
- 보도 시점: JTBC ‘사건반장’에 2025년 12월 30일 방송된 제보 영상이 공개되었다.
- 현장 위치: 제조 공장은 경기도 화성시 소재로 확인됐다.
- 제보자 근무 시점: 제보자는 방송일 기준 사흘 전 해당 공장에서 아르바이트했다고 진술했다.
- 관찰된 위생 문제: 행주가 4시간 넘게 교체·세척 없이 사용됐고, 조리대·저울 등 기구에 재료 잔여물이 남아 있었다.
- 작업자 상태: 운동화가 작업 공간에 돌아다니고 마스크·작업복을 착용하지 않은 직원이 목격됐다.
- 재료 보관 문제: 재료 통 뚜껑이 열린 채 바닥에 방치돼 이물 혼입 위험이 있었다.
- 유통 경로: 이 공장에서 만든 제품은 베이커리 등으로 공급되어 소비자에게 판매됐다.
- 제품 인기도: 두쫀쿠는 SNS 확산과 유명인 노출로 높은 수요를 보이며 개당 7,000원~1만원 이상의 고가에 판매되는 경우도 있다.
사건 배경
두바이쫀득쿠키, 줄여서 ‘두쫀쿠’는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기본으로 쿠키·초콜릿·마시멜로 등을 결합한 디저트로,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고급 원재료로 소비자 관심을 끌었다. 제품 재료 상당수가 수입산에 의존하는 구조라 제조 단가가 높아 소규모 공장 생산이 많다. SNS와 인플루언서 영향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생산을 외주화하거나 생산량을 단기간에 늘리는 업체가 늘어났다.
이 같은 수요 급증은 품질·위생 관리에서 균열을 만들 가능성을 높인다. 소규모 제조 공장은 인력·설비·관리 시스템이 대기업 대비 취약한 경우가 있고, 급속한 확대로 표준화되지 않은 작업 관행이 적용될 수 있다. 이번 폭로는 인기 제품의 공급망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제기한다.
주요 사건
제보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조리대에 원재료 찌꺼기가 남아 있고 저울 표면이 닦이지 않은 상태로 보이는 장면이 포함됐다. 영상에서 제보자는 “여기서 만든 음식이 누군가의 입에 들어간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며 직접 목격한 위생 문제를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행주가 장시간 교체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일부 재료는 바닥에 놓인 통에서 뚜껑이 열린 상태로 보관됐다. 작업자 일부는 위생복·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교차오염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한 작업장 바닥에 개인 신발이 보이는 등 작업구역과 비작업구역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았다.
회사 측의 공식 해명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조사 결과는 보도 시점에 공개되지 않았다. 제보 영상은 해당 제품을 납품받는 베이커리들로 확장된 유통망을 확인시키며, 유통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의 안전성 문제로 이슈가 번지고 있다.
분석 및 의미
첫째, 이번 사례는 인기 제품의 ‘급성장’이 공급망 내 품질·위생 관리를 약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을 빠르게 확대한 제조·납품 체계에서는 표준 운영절차(SOP)와 검사 시스템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위생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둘째, 소규모 제조 공장의 인력 운용과 작업환경 개선은 단기 비용으로 보일 수 있으나, 식품 안전 사고 발생 시 기업·브랜드 신뢰도가 크게 훼손되어 장기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고가 프리미엄 제품일수록 소비자는 위생과 품질에 민감하며, 작은 위반도 시장 반응을 키울 수 있다.
셋째, 규제·감독 측면에서 이번 사례는 지방 보건소와 식약처 등 관할 기관의 현장 점검 필요성을 부각시킨다. 정기적 검사와 더불어 제조 공정의 기록·추적 체계(위생관리기록, HACCP 적용 여부 등)를 통해 문제 발생 시 원인 규명이 가능해야 한다.
비교 및 데이터
| 항목 | 두쫀쿠(일반 판매가) | 비교 제품(일반 쿠키) |
|---|---|---|
| 개당 가격 | 7,000원~10,000원 이상 | 500원~2,000원 |
| 주요 원재료 |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수입 비중 높음) | 국내 곡물·버터 중심 |
| 공급형태 | 소규모 공장+베이커리 납품 | 대량생산·패키징 유통 |
위 표는 두쫀쿠의 고가 구조(수입 원재료·소규모 제조)와 일반 과자의 대량 생산 구조를 대비해 보여준다. 고가 제품일수록 원재료 관리·보관·위생 기준 준수가 소비자 신뢰에 직접 연결된다.
반응 및 인용
현장 영상과 제보는 소비자 불안과 업계의 추가 확인 요구로 이어졌다. 방송 이후 일부 소비자는 SNS에 우려를 표했고, 유통에 참여한 베이커리들도 자체 확인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수 조사 여부는 미확인).
“여기서 만든 음식이 누군가의 입에 들어간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사건반장에 제보한 아르바이트생(방송 영상)
“이거 보면 ‘두쫀쿠’ 못 먹어요”
한국경제 기사 제목(언론 보도 반응)
불확실한 부분
- 회사 공식 입장: 보도 시점에 제조사 측의 공식 해명 또는 시정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 관계 기관 조사 결과: 지방자치단체나 식약처의 현장 점검·행정 처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 납품 전·후 최종 제품 검사: 해당 배치(batch)에 대한 미생물 검사 등 안전성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총평
이번 제보는 인기 디저트의 생산 환경과 유통 관리 전반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경고로 해석할 수 있다. 고가의 원재료와 프리미엄 이미지는 위생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 기대를 높이며, 그만큼 작은 관리 소홀에도 심각한 신뢰 훼손이 발생한다.
소비자는 제품 구매 시 제조·유통 정보(원산지, 제조사, 유통기한)를 확인하고, 유통사와 제조사가 공개하는 위생 인증 여부를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할 기관은 신속한 사실 확인과 필요한 경우 현장점검을 통해 소비자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
출처
- 한국경제 – 해당 기사 (언론)
- JTBC ‘사건반장’ 방송 페이지 (방송)
-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